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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가자지구에 대규모 공습… 휴전 깨졌다
2025-03-18 12:38:16
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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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한 대규모 공습을 단행하며 휴전 협상이 파국 위기를 맞았다.

이스라엘군은 17일(현지시각) 가자지구에 대해 35차례 이상 공습을 단행했다면서 "지금부터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대한 군사적 대응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자지구 민방위국에 따르면 최소 200며 명이 사망했고 부상자도 150여 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또한 사망자 대부분이 어린이와 여성, 노인이라고 전했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가자지구에 있는 하마스를 겨냥해 광범위한 공격을 수행하라고 지시했다"라며 "하마스가 인질 석방을 계속해서 거부하고 휴전 협상과 관련한 모든 제안도 거부한 데 따른 조치"라는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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