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옥탑방의 문제아들>이 폐지 1년 3개월만에 부활했다. 지난해 3월 작별을 고했던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는 2018년 가을 파일럿 방영을 거쳐 고정 편성됐다. 이후 수년 동안 평일 저녁 시간대를 지켜준 KBS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이었다.
특히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던 2020년 전후로는 평일 예능 시청률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쏠쏠한 인기를 자랑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잦은 방영 요일 변경, MC 하차, 내용 변화 등을 겪으면서 점차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약 4년 반 가량의 역사를 뒤로 한 채 종영의 운명을 피할 수 없었다.
그런데 올해 <옥문아>가 새출발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저조한 시청률, 달라진 편성 전략을 이유로 해당 프로그램을 칼같이 내치던 게 엊그제였는데 갑자기 부활한다니. 고개를 갸우뚱할 수밖에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