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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 때도 잊기 힘든 트라우마, 그 장면에 마음 끌렸다
2025-04-22 18:01:16
원종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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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내 유튜브 쇼츠 알고리즘을 장악한 드라마가 있다. <신병> 시즌 3다. 드라마를 직접 보지 않아도 각 캐릭터의 서사나 극의 흐름을 거의 다 파악할 수 있을 정도로 쇼츠 영상이 쏟아진다. 사실 놀라운 일은 아니다. 시즌 1과 2도 방영될 때 내 유튜브 알고리즘을 휩쓴 적이 있으니까. 그렇게 마침내 <신병> 드라마를 찾아봤다는 사실이다.

지난 두 시즌이 방영될 동안에는 알고리즘에 <신병> 관련 쇼츠가 아무리 많이 등장해도 굳이 본편을 보지 않았다. 재밌긴 해도 크게 공감하기는 어려웠기 때문이다. 열상감시장비로 북한군을 감시하며 GOP와 GP에서만 군 생활을 한 입장에서 일반적인 군부대를 배경으로 한 <신병>은 조금 낯설었다. 위병소 근무도, 당직 근무도, 불침번도 안 하고 아침이나 저녁 점호도 생략하기 일쑤인 환경에서 군 생활을 했으니 당연한 일이다.

눈길 끈 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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