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에 새 시즌으로 돌아온 tvN <뿅뿅 지구오락실> 시즌3 (이하 '지구오락실3')가 25일 소개된 첫회부터 시끌벅적한 이야기와 각종 게임으로 시청자들에게 쉴 틈 없는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2022년 부터 시작된 <지구오락실> 시리즈는 이은지-미미(오마이걸)-이영지-안유진(아이브) 등 일명 '지구 용사' 4인방의 토끼 잡기 추격전(?)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파란만장 추격전과 그 속에 담긴 다양한 즐길거리로 시청자들을 사로 잡았다.
지난해엔 스핀오프 <지락이의 뛰뛰빵빵>으로 살짝 규모를 줄인 작품을 선보였음에도 불구하고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메인 시리즈 기준으로는 2023년 시즌2에 이어 약 2년먼에 복귀한 <지구오락실3>는 오랜 기다림에 부응하는 '블록버스터'급 예능으로 제작되어 방영 이전부터 기대감을 모았다.
무려 2주에 걸친 촬영 기간이 말해주듯이 제작진과 출연진 모두 작정하고 시즌3에 임할 정도로 그 어느 때 이상의 방대한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아니나 다를까. 1회부터 4인의 '지락이'들과 나영석 PD의 대환장 케미는 역대급 텐션에 기반을 둔 성공적인 웃음 만들기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