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 시대의 젊은이들이 명상을 더 일찍부터 배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명상만큼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효과적인 방법은 드물기 때문입니다.
명상은 그 자체로 아주 강력한 스트레스 관리법이고, 꾸준히 하면 회복탄력성도 크게 좋아지는 것을 자주 봅니다. 그런데 명상은 스트레스만 줄여주는 게 아닙니다. 여러분이 어느 정도 명상 실력이 쌓이면, 명상으로 몸의 손상까지 일부 치유할 수 있습니다.
우리 대부분은 명상에 관해 이야기할 때,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만 초점을 맞추지만, 실제로 몸의 균형을 되찾고 치유하는 데에도 큰 효과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저는 제가 있는 명상반 학생들이 나이와 종교, 직업 등을 막론하고, 모두 점점 더 평화로워지고 건강해져 가는 모습을 자주 목격합니다.
절에서 수행하는 사람들의 삶이 변해가는 모습을 봅니다. 그건 이 사람들의 인생에 스트레스 요소가 없어서가 아닙니다. 오히려 그들은 다양한 삶의 어려움 속에서도 명상을 통해 더 큰 평화와 건강을 얻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