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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판장 사퇴' 요구받은 김성훈 경호처 차장 사의
2025-04-15 21:26:2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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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이후에도 자리를 지키던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이 15일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차장은 이날 오후 직원을 대상으로 긴급 간담회를 소집한 자리에서 이달 말까지 사퇴하고, 남은 기간 직무에 관여하지 않겠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광우 경호본부장은 25일까지 휴가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호처 직원들은 최근 김 차장과 이 본부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연판장을 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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